기후변화 정리

CDP A List란 무엇인가? 탄소정보공개플랫폼에 대하여

beyo 2022. 3. 16. 19:05

CDP란?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말 그대로 탄소공개프로젝트, 탄소정보공개플랫폼이라 불린다.

 

CDP 활동은 2003년 총 4.5조 달러를 운용하는 35개 금융기관의 서명으로 FT 500 기업에 최초의 질문서questionaaire를 보내며 시작되었다. 현재 9600개 기업과 130개국 10,000여개 도시들이 가입되어있다.

 

기후, 물, 산림 분야를 위주로 평가하며 기후분야는 Carbon pricing과 CDP scores(A List)가 주된 활동이다. 정보공개 대상 및 멤버쉽 대상은 기업, 도시, 국가, 정부, 공급망, 투자자, States and Regions(광역), 공공기관이다.

 

CDP A List 등급

CDP A List란?

- CDP A List는 각 도시가 보고한 기후/환경 정보를 토대로 평가

- 총 4단계로 구분되어있으며 A등급부터 D등급까지 순서대로 Leadership, Management, Awareness, Disclosure 

- 각 단계의 최소 수준을 만족해야 다음 단계 평가가 이루어지며 A, B등급은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 21년도에는 세계 965개 도시 중 95개 도시가 A List에 등재

- 국내는 12개 도시가 가입된 것으로 파악되고 서울 도봉구가 유일하게 21년도 A List에 등재

- 매년 재평가가 이루어지기에 19년도, 20년도에 서울이 A List에 올랐는데 21년도에는 빠짐

 

CDP는 도시에게 환경 데이터에 대한 측정, 관리, 공개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1000개 이상의 도시가 CDP에 기후/환경에 관한 데이터를 보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 대구, 서울 강동구, 서울 도봉구, 인천 미추홀구, 광명, 수원, 안산, 화성, 당진, 전주, 창원으로 12개가 가입된 것으로 파악된다.(이클레이 참고)

CDP 홈페이지에 따르면 A List에 19년도는 서울, 20년도는 서울, 21년도는 서울 도봉구가 이름을 올렸다. 매년 재평가를 하게 되어있어 21년도에 서울은 A List에서 빠지게 되었다. 1000개 이상의 도시 중 965개 도시에 점수를 부여했고 20년도 591개 도시에서 63% 증가한 숫자이다.

 

평가는 세부사항 및 거버넌스, 기후 위험요소와 취약성, 적응, 도시 배출량, 감축, 기회, 에너지, 수송, 음식, 폐기물, 물 안보를 평가하며 A List 필수요소기후위험요소와 취약성 평가, 도시 적응계획, 전체 배출 인벤토리, 도시 감축 계획 및 목표가 있다. 카테고리별로 등급 평가 기준이 나뉘어져있으며 필수 요소는 특히 더 많은 배점을 차지하고 있다.

 

도시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담대한 목표 아래 감축전략을 세우고,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를 통해 적응 전략을 세우고 이행해야만 한다. 각 도시가 취약한 기후재난에 앞서서 방안을 모색하고 생활환경, 에너지, 기후, 재난대응, 먹거리 등 진짜 생존에 관한 문제들을 고민해야한다. 영화의 일이 아니라 현재 예측되고 전세계에서 체감하고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CDP에 따르면 95개 도시에 1억8백만명이 살고 있으며 전세계 도시 거주 인구는 42억명이라고 한다. 기후변화에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인구가 전체 도시 인구의 2.6%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탄소국경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과연 Annex1과 미국, 개도국들은 또 어떻게 입장을 취할 것인가? 국가는 국가이고 도시는 미래를 대비해야만 한다.